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가운데)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가운데)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조아제약은 지난 6일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열고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를 올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현종 선수는 올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며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이끌었다. 국내 선수로는 22년 만에 선발 20승 고지를 밟았으며 다승 공동 1위를 비롯해 한국시리즈에서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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