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출범식을 가지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돛을 올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는 지난 4일 본사 7층 강당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 출범식을 갖고 지주회사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같은 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로 강정석 사장, 이동훈 부사장을 선임하고 사업회사인 동아ST 대표에는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대표에는 신동욱 사장을 선임했다.

지주회사 출범에 따라 기존 동아제약은 자회사 관리 및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R&D, 신규사업투자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해외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ST, 일반의약품, 박카스 사업부문을 전담하는 동아제약으로 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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