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척추관 협착증은 60~70대의 노인에게 발생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30~40대에서도 빈번하게 협착증의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발병 시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탈출증) 때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 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과 함께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며, 겨울과 같은 낮은 기온에 있거나 활동을 하면 통증이 심하고 좀 따뜻하게 하거나 쉬게 되면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려 앉아서 쉬면 잠시 사라지게 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을 신경인선 간헐적 파행증이라고 하고,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며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의 감각소실 및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늦게 괄약근 장애가 나타나 배변활동이 쉽지가 않게 된다.

대부분의 협착증은 증상으로 내원시에는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는 단순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등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우리들 병원에서 15년간 근무한 척사랑병원의 안광업 원장은 “내시경을 사용하면 척추관 협착증 수술은 어렵지 않게 환자를 회복 시킬 수 있다”라고 전하며, 지금까지는 내시경 수술은 허리 디스크와 같이 비교적 큰 병변을 잘라내고 조작하는 수술에만 활용을 할 수 있었지만 의학의 발달로 인해 내시경하에서 신경을 압박하는 뼈를 제지할 수 있게 되어서 내시경을 사용하여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협착증 수술도 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척추관 협착증 내시경 수술은 극세사 바늘을 이용하여 아주 작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특수한 기구로 황색인대와 뼈 등을 제거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제거함으로 허리 통증을 없애주는 시술로 장점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 마취를 하므로 연세가 많은 고령의 노인 또는 당뇨병 환자분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미세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부위의 상처가 매우 작고 정상적인 조직과 뼈의 보존이 가능하여 회복 기간이 빨라 1~2일 정도의 입원 기간만 통해서 회복이 가능하며는 직접적인 병변 조직 및 뼈 등을 제거 함으로 재발에 확률이 매우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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