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열린 ‘2017 보건산업 진흥 유공자 포상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사진 앞줄 오른쪽).
지난 11월 16일 열린 ‘2017 보건산업 진흥 유공자 포상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사진 앞줄 왼쪽)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사진 앞줄 오른쪽).

[라포르시안]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16일 열린 ‘2017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보건산업 관련 기술사업화 이전 및 창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상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유공자 포상은 지난 2002년부터 보건산업 창업,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각 개인과 기관의 연구 사기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이다. 

순천향대는 2015~2016년 2년간 80여건의 기술이전과 ‘천식을 진단하는 마커’, ‘수험생 학습증진용 팩 개발’ 등의 연구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기술사업화에 매진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보건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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