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두번째 포럼 개최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오는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주요 쟁점인 적정수가 및 지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보의연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연구용역 수행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10일 열린 1차 포럼은 '비급여 관리 및 바람직한 공사보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는 16일 열리는 2차 포럼은 ‘적정수가 보전 및 의료 질 향상 방안’과 ‘지속가능한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을 주제로 각각 나눠서 진행된다.

발제는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적정수가와 의료질 향상)와 신현훙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지불제도 개선)이 맡았다.

발제 후에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공개토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의연 홈페이지(http://www.neca.re.kr)를 통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성 보의연 원장은 “다양한 입장이 공존하고 있는 적정수가 및 지불제도에 대한 각계의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토론의 장으로서, 건강보험 정책결정의 효율적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좋은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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