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수술을 고민하는 대다수 환자들은 수술 시에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손상으로 인해 수술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구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은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안구건조증이 동반되는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 후에도 시력이 변화가 없는 사례들이 보고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전국의 안과전문의와 안과관련 전문가들은 학술대회에서 임상실험을 통한 연구발표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데 이러한 학술의 장이 안과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된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 워크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1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수많은 안과 전문의와 안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안과 수술에 대한 임상 보고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과 송현재 원장은 노안백내장수술 임상 결과에 공식 채택돼 노안 수술에 대한 연구 결과와 그 성과에 대해 연구 발표를 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의 단기간 임상 결과와 연구 대상의 수술 후 만족도를 주제로 다뤘다.

최근 단초점과 다초점 렌즈의 단점을 보완한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인 심포니 렌즈를 활용한 안과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데, 심포니렌즈는 다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과학회에서는 꾸준한 임상결과 실험이 보고되어, 심포니렌즈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 되어가고 있다.

심포니렌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렌즈로써 모든 거리에서 시력이 높아지고 시력의 질이 좋아지도록 고안한 렌즈이다. 노안백내장수술 후에 노안의 환자도 안경과 돋보기를 착용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렌즈로 안과학회에서 알려지고 있다.

강남퍼스트안과의 문현승 원장, 송현재 원장은 이러한 심포니렌즈에 대한 단기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포니 렌즈는 원거리, 중간거리 및 근거리를 볼 때 우수한 시력을 제공해 기존에 돋보기 안경을 사용하던 환자도 돋보기 없이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를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강남퍼스트안과에서 심포니 렌즈를 삽입한 환자들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93%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안경이 필요없다고 응답해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이 과정에서 심포니렌즈는 Defocus Curve에서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원장은 “최근 첨단 장비와 스마트 노안기술이 만나 기존 노안백내장 수술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퍼스트안과는 "기존의 노안수술을 한계를 보완해 안전하고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또한 심포니렌즈 외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보유하고 있고 환자의 안구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른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여 노안수술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