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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통증 및 신경손상 적은 고주파 치료로 개선 기대 가능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혈관에 이상이 생겨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피부를 통해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주로 직업적 요인으로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에 발생이 증가하고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피부에 혈관이 확장돼 비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점차 진행하면서 정맥이 더 늘어나 구불구불하게 돼 피부 밖으로 돌출되고 만져진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점차 만성 정맥부전으로 이행돼 다리가 붓거나 피부가 검게 변해 착색되고 심한 경우 피부 궤양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 압박 요법, 경화 요법 등의 고식적 방법과 발거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 수술 등의 수술 요법이 있는데 이 중 최근 개원가에서는 시술 후 통증, 혈종 및 신경 손상이 비교적 적은 고주파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정맥류 고주파 치료는 초음파 유도 하에 늘어난 정맥 내로 고주파 도관을 삽입해 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정맥 내막을 손상시켜 정맥 폐쇄를 일으키는 치료 방법이다. 열에 의한 정맥내막 손상을 유도한다는 점에서는 레이저 수술과 유사하지만 고주파 수술에 사용되는 도관이 일회용이고 도관 끝에 온도 센서가 장착돼 있어 고주파 발생장치를 컴퓨터로 제어해 발열 시간과 발열 온도를 정확하게 조절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주파 치료는 시술의 합병증으로 시술 부위 통증, 멍 또는 혈종, 시술한 정맥의 흔적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결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 주에서 수 개월 내에 호전된다. 드물게는 신경 손상이나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애항외과 이일철 원장은 “하지정맥류 고주파 치료는 시술 후 통증이 적고 재발률 역시 낮은 편”이라면서 “조기 퇴원 및 빠른 일상생활 회복이 기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걷는 운동을 권장한다”고 부연했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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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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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교 2018-01-05 19:49:06

    어머님이 수십년간 종아리 (무릅밑에서부터 발목)통증을 앓고있습니다
    아이낳고 겨울에 몸조리를 잘못한뒤로...겨울엔 말도못하게 다리를 꽁꽁싸매고 잘다니지못할정도이고 한여름에도 에어컨 선풍기 바람도 못틀정도로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 하고있는데 정맥류인지 아니면 합병증인지...
    병원등 치료방법을 알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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