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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법안 저지 투쟁체제 전환"

[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는 지난 4일 서울시의사회 5층 회의실에서 제21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 부의안건으로 ▲제2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사업 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및 상임이사 인준 ▲제21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직개편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영문 공식 명칭 및 로고 변경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 및 회원자격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회 개최 관련 회칙 개정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이사 추인의 건 ▲대한의사협회 파견 대의원 추인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의 건 ▲대한전공의협의회 감사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됐다.

토의 안건으로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전협의 투쟁체제 전환 ▲전임의 과정 의무화에 대한 반대 결의문 채택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의결됐다.

제21기 대전협 부회장에는 20기에서 복지이사를 역임했던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우 전공의가 인준됐다. 집행부는 ▲사무국 ▲총무국 ▲기획국 ▲복지국 ▲홍보국 ▲정책국 ▲정보통신국 ▲국제협력국 ▲여성국 ▲수련환경계획국 ▲지역이사 체제로 정비했다.

대전협 영문 공식 명칭 및 로고 변경의 건은 현 대전협 영문명칭인 ‘The Korea Intern Resident Association’에서 ‘Korea Intern Resident Association’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 시안이 나오면 대의원 인준을 받는 것으로 통과시켰다.

회칙개정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 및 회원자격 관련 회칙 개정의 건’과 온라인 총회 도입에 관한 ‘대한전공의협의회 총회 개최 관련 회칙 개정의 건’ 역시 의결했다.

안치현 대전협 회장은 “회칙개정위원회에 뜻있는 전공의 회원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회칙개정위원회는 2018년 이후 대전협 회원 및 회비 납부 방법 관련 회칙을 전면 개정하고, 해당 내용은 법률 자문을 거친 후 대의원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협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전인표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가, 감사로는 이승혁 중앙대병원 전공의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토의안건으로 상정된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전협의 투쟁체제 전환’ 안건은 현장에서 발의된 남기훈 홍보이사의 의견을 반영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전협의 투쟁체제 전환 및 투쟁자금 운영규정을 신설해 온라인총회에서 의결'하기로 수정 후 통과시켰다.

대전협은 해당 법안이 법안소위통과가 된다면 집행부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으로 투입하는 투쟁체제에 들어서며, 대국민 홍보 등 투쟁자금 운용을 위한 전공의 투쟁자금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쟁 방식으로 파업도 고려 대상에 포함했다.

안치현 회장은 “파업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이 법안으로 인해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와, 파업을 했을 때 국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고려해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판단이 들면 파업까지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쟁체제에 들어간다면 해당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련병원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전임의(펠로우) 의무화’ 저지를 위한 안건도 논의했다.

대전협은 이날 정총에서 ‘전임의 과정 의무화에 대한 반대 결의문 채택’ 안건을 만창일치로 의결했다. 조만간 해당 성명서를 언론에 배포할 예정이다.

안치현 회장은 “최근 전공의 폭력에 대한 언론과 국회의 관심이 크다. 대전협은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 했지만, 앞으로는 더욱 단호하고 적극적으로 전공의 대상의 폭력, 폭언, 성폭행, 성추행 등에 대해 대처할 것"이라며 "가해자에게는 그 어떤 협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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