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 日 국제학회서 ‘트래블 그랜트’ 수상

[라포르시안]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이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JDDW, Japan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 그랜트는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에서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주영 교수팀은 이번 국제학회에서 ‘비아칼라지아 환자에서 경구내시경적 근절개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 뿐만 아니라 식도위접합부 유출장애, 미만성 식도경련, 잭해머 식도 등 비아칼라지아 질환에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구내시경 근절개술을 적용하여 치료 적응증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