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핵의학회(회장 김상은)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강당에서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1961년 창립된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학문의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협력 증진, 회원 간의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학회 창립 56주년을 맞아 학회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핵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석학 초청강의, 심포지엄, 국민 및 환자와의 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와 함께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정밀 핵의학 치료 발전을 위한 환자와의 교류 및 패널토의를 개최한다.

핵의학회 김상은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은 "최근 핵의학이 동반진단치료와 정밀의료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와 심포지움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한국핵의학청봉상'과 '핵의학학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한국핵의학청봉상은 전남대 의대 범희승 교수가. 핵의학학술상은 경북대 의대 안병철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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