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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모바일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풍덩’
▲ 지난 2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3'에서 SK텔레콤 부스를 찾은 하성민 사장(사진 왼쪽)과 헬스커넥트 이철희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 기술과 의료를 접목한 SK텔레콤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컨퍼런스인 'MWC 2013'에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진단기기를 선보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해 온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2~3년간의 준비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부터 헬스케어 3대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뛰어들 계획이다.

3대 전략분야는 ▲건강관리 서비스 ▲병의원 대상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솔루션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개발 등 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3월부터 SK텔레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 '헬스커넥트㈜'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 Wellness 프로그램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헬스-온은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평가해 질환 및 건강 상태를 직접 상담한 후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식이요법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가 온·오프라인 상담과 모바일-인터넷(Web)을 활용한 실시간 자가 관리시스템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회사는 또 3월 개원 예정인 분당서울대병원 암병원과 뇌신경병원에 세계 최초로 모바일과 ICT 시스템을 접목한 최첨단 병원 솔루션(Smart Hospital)을 적용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이 이번 MWC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Patient Guide'(Best Guide?) 서비스는 내원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면 모바일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 접수, 할일 안내, 원내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수납, 처방전 발급, 환자설문, 약국안내까지 이뤄진다.

입원 환자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Smart Bedside Station'도 구축해 입원 환자가 TV시청, 인터넷 이용 뿐만 아니라, 입원생활정보, 진료·검사일정·검사결과, 처방내역 등 맞춤형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병원 본원 및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모바일과 ICT를 활용한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이 서비스는 만성질환자들이 모바일과 ICT 시스템을 활용해 질환 상태를 자가 진단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올해 안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중장기 헬스케어 분야로 모바일과 의료기기가 결합된 새로운 영역의 사업 기회 발굴도 추진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나노엔텍 지분 인수와 지난해 중국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티엔롱사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과 결합된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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