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이영문)은 오는 30일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재단 개관 및 서울의료원 40주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건강도시 서울'을 준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발굴해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과 건강형평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95%를 준비시키는 5%: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계획수립과 실행(김민기 서울의료원 원장)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 인적 자원 역량 강화 전략(임준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형평성 증진을 위한 법의 역할: 만성질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 전략(사라 E. 아비올라(Sara E. Abiola), 컬럼비아 대학 공중보건학부 교수) ▲서울의 건강형평성: 서울의 건강형평성 문제와 대응 전략(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 국장) ▲국제보건에서의 건강형평성: 개도국의 1차 보건의료와 도시 보건 이슈(이훈상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객원교수) ▲미래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건강형평성 실천 방안: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과 그 의미(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 이어 서울시 건강형평성의 방향을 놓고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02-2126-4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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