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라클 피부과는 냉동지방분해 ‘쿨스컬프팅’ 도입을 통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안전을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인 지방 제거가 기대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쿨스컬프팅의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 세포가 근육이나 혈관, 신경 등 다른 조직에 비해 냉기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특정한 냉각 환경에 노출시킬 경우 스스로 파괴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세포자연사(apoptosis, 아토포시스)가 이뤄지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 방법이다.

하버드 의과대학과 미국의 젤틱 社에서 10여 년의 연구∙개발을 거친 쿨스컬프팅은 실제 지방층 감소와 안전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는 상용화와 동시에 높은 선호도를 시현하고 있다.

미국 FDA 허가 당시 ‘둘레 감소’와 같은 모호한 사유가 아닌 ‘실제 지방층 감소’를 인정받았다. 실제 실험 결과에서도 단 1회의 시술 만으로도 25%의 지방층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지방 세포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세포 자체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인 ‘요요 현상’이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대전 오라클 피부과 측은 “쿨스컬프팅 도입 후 비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평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들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 제거에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황철 원장은 “쿨스컬프팅은 신체 부위마다 각기 다른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해서 지방 세포의 ‘세포 자연사’가 이뤄지는 특징을 생각한다면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오라클 피부과는 지난 2004년 대전에서 시작해 현재는 국내외 70여 개 지점과 1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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