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6월까지 ‘뉴힐new heal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오는 30일 안숙선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명지병원의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국악전문방송인 라디오 국악방송(서울 99.1Mhz 외 전국방송)을 통해 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중계될 예정으로, 판소리를 비롯해 산조, 민요, 병창, 시나위 등 다양한 민속음악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모두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산조, 병창, 민요 등 각 명인의 특장인 전통레퍼토리로 이루어진 독주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는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의 사회로 윤중강, 송현민 등 국악계의 대표적인 평론가와 연주가의 대담으로 꾸며진다.
 
오는 30일 첫 공연은 판소리 명창인 안숙선 명창과 김청만 명고가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남도민요(남한산성, 진도아리랑) 공연을 펼치고, 이어 11월 27일에는 황병기 명인과 제자 지애리씨가 출연해 침향무, 시계탑과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뉴힐 하우스콘서트 시즌1 공연 일정표
뉴힐 하우스콘서트 시즌1 공연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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