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IT기기의 보편화로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라식과 라섹수술을 받은 인구가 10만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다. 그만큼 수술의 기술적인 면이 발전을 거듭해 왔고, 안전성도 높게 평가 받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수술 후 부작용이나 다시 시력저하가 발생하는 근시퇴행이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하게 되면 재수술을 받아야 하고, 잔여각막량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재수술도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근시저하는 시력이 -6디옵터 이상인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에 더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다. 고도근시 환자는 라식 수술 시 각막절삭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부작용 방지나 시력유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신촌빛·사랑안과(대표원장 김평식)에서는 라식과 라섹 수술 후 근시퇴행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위한 시력저하 예방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은 수술 전 시력저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수술 시 시력저하 예방교정을 더해주는 방식이다. 또 수술 후 시력저하 예방관리까지 더해진다.

수술 전 시력저하 가능성 예측에서는 수술 예정자의 시력저하 가능성과 근시 퇴행량에 대해 예측한다. 시력저하의 가능성이 높은 조건을 가졌지만, 예방 교정을 통해 시력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사만을 통해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더욱 정교하게 판단해 예측한다.

시력저하 예방교정은 검사를 통해 시력저하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되는 경우, 근시로의 회귀량을 고려해 수술 시에 해당 값만큼 예방교정을 진행한다. 또 각막을 강화하고 퇴행 진행을 억제시켜주는 특수용액을 투여해 시간이 오래 흘러도 시력이 유지되는 효과를 보여준다.

시력저하 예방관리는 수술 직후부터 6개월까지 진행되는 관리법으로, 염증검사나 굴절검사, 안압검사, 시력검사, 망막검사 등을 대표원장 검진으로 진행하고, 관리 전문가의 가이드로 철저한 후 관리가 가능하다.

신촌빛·사랑안과 김평식 대표원장은 “시력저하 예방시스템은 라식, 라섹 후 생체의 자연스러운 치유반응에 의해 수술로 교정된 각막이 재생되고, 초점거리가 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관리법”이라며, “실제 병원환자의 검진 결과, 수술 후 10년이 지나도 평균 시력 1.0을 유지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원장은 “수술 전 시력저하 예측 가능성은 오랫동안 진행해 온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상담 및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은 평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더 좋은 나안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촌빛·사랑안과는 30,000안 집도 경력을 바탕으로 '2016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안구환경분석 시스템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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