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6' 행사 모습.
작년에 열린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6' 행사 모습.

[라포르시안]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LMCE (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58차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LMCE 2017은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신기술과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7개의 심포지엄과 13개의 교육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연제 86개를 포함해 총 25개국에서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임상화학회(AACC) 회장인 펜실베니아대학의 Michael J. Bennett 교수가 ‘신생아 검사를 통한 신생아 대사증후군 진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대한진단유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가 ‘정밀의학 시대를 향하여'라는 강의를 통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김주한 교수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특강을 할 예정이며, 일본 치바 대학의 Fumio Noruma 교수가 프로테오믹스와 질량분석법을 주제로 진단검사의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이밖에 미국임상화학회(AACC), 국제진단혈액학회(ISLH), 미국병리학회(CAP) 등과 대한진단검사학회 간 공동심포지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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