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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열풍에 외모에 투자하는 중장년층 증가

최근 꽃중년 열풍에 힘입어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동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외모 관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적극적인 외모 개선을 원하는 이들은 성형 등의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

실제 성형외과 개원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필러,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과 같은 주사 시술부터 주름과 탄력의 동시 개선이 기대 가능한 상안검·하안검성형술, 눈썹거상술, 눈밑지방재배치, 안면거상술 등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은 “과거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성형이 남성은 물론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서도 개선책으로 부상했다”면서 “이는 삶의 질 향상과 평균수명 연장, 그리고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를 겪게 되는데, 얼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는 바로 ‘눈가’다. 이는 눈가가 다른 부위에 비해 피하조직이 얇고, 피지분비샘이 많지 않다보니 수분과 탄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건강은 좋을 때 챙겨야 한다’는 말이 있듯 피부 역시 상태가 양호할 때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눈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가운데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눈가 주름이 많거나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아래로 처졌다면 수술적 처치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처진 눈꺼풀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안과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홍종욱 원장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윗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지며 노인성 안검하수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제때 교정하지 않으면 시력저하, 눈꼬리 처짐, 눈가 짓무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상안검성형술이나 눈썹거상술을 고려하는 것도 현명하다.

상안검성형술은 윗 눈꺼풀에서 눈꼬리까지 처진 피부를 제거해 또렷한 눈매로 만들어주는 수술방법으로 이때 쌍꺼풀수술을 병행하면 보다 선명하고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단, 과거 쌍꺼풀 수술을 한 경험이 있거나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경우 매몰법을 시행하게 되면 다시 풀릴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재수술을 피하려면 처음부터 절개법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종욱 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거나 부기, 흉터가 걱정된다면 눈썹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중년 남성들이 선호하는 눈썹거상술은 상안검성형술에 비해 시술방법이 간단하고, 회복기간도 짧아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눈썹거상술은 눈썹 아래 최소 부위만 절개하기 때문에 눈매 변형이 거의 없이 주름과 탄력의 동시 해결을 기대할 수 있고, 기존의 눈 모양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홍 원장은 "아울러 사람마다 눈 모양이나 크기, 피부체질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눈꺼풀의 두께, 지방의 양, 피부탄력, 과거 쌍꺼풀수술 유무 등을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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