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문제약은 21일 위암·두경부암 치료제 ‘테고캡슐20·테고캡슐25’ 등 2개 품목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이 주성분이다. 이 제품은 이미 일본에서 허가 승인되어 판매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명문제약이 단독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하게 됐다.
 
오리지널 제품인 제일약품 TS-1캡슐 대비 약 15% 약제비 경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S-1캡슐은 올해 1분기 1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진호 명문제약 부장은 “테고캡슐은 11월 1일 발매 예정"이라며 "이번 허가승인으로 항암제 분야의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도와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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