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시 종로구 S-Tower 다이아몬드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건강정보 보호·공유와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위험, 건강정보 공유에 대한 환자·전문가·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이용자의 사회적 수용반응, 공공관리 영역에서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의료 빅데이터와 인권, 로봇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미국, 일본, 호주, 덴마크, 스페인 등 8개국의 해외 연구자가 참가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밀의료와 관련한 아젠다를 법적, 제도적, 인문 · 사회적인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행사는 ▲새로운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의 전망 ▲ 의료 빅데이터 보호 ▲의료 빅데이터 공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위험 완화 등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참가 사전등록은 관련 홈페이지(www.eible.org/conf2017)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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