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14일 저녁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아산홀에서 중동환자들과 보호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아랍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아랍인의 밤은 중동음식을 통해 환자들이 향수병을 이겨내고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이 마련한 자리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동환자 및 가족 30여 명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중동 의학자, UAE 대사관 및 무관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중동지원센터 등 중동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중동환자와 가족을 위해 총 35종의 ‘할랄’음식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