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환절기를 맞아 큰 일교차와 일관적이지 않은 기후로 면역력이 낮아져 자궁근종과 선근증 등의 자궁 이상신호가 올 수 있다.

결혼 시즌인 요즘에는 신부와 하객으로 참여하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1월 결혼을 앞둔 송모(34) 씨 또한 5개월 전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자궁근종이 의심되므로 산부인과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결혼식을 몇 개월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임신 계획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임신 중 자궁근종이 발생되면 각종 위험성에 노출 될 수 있을 뿐더러, 임신 기간 중에는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 선근증은 자궁 내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임신과 별개로 생각하기 힘든 질환이다. 이에 청담산부인과의 김민우 대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 중 자궁근종이 발생하면 출산 시 제왕절개가 불가피할 수 있고, 근종의 크기, 위치, 개수 등에 따라 유산, 조산, 산후 출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거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치료 방법으로 흔히 행해지던 근종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수술의 경우 전신마취와 절개, 그리고 수술 후 긴 회복기간이 필요한 수술적 치료라는 점에서 출산 전,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에게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최근에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약물요법이나 비수술 요법이 폭넓게 도입돼 가임기 여성의 고민이 줄어든 추세다. 하지만 약물치료의 경우 임신과 동시에 실시하기 어려운 점과 약을 끊으면 종양의 크기가 또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근종과 선근증만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하이푸(HIFU) 시술은 현재 가임기 여성을 위한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치료법으로도 폭넓게 쓰이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치료법이기에 보험사마다 다를 순 있지만 개인 실비보험이 적용되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을 줄였다.

특히 하이푸 치료는 수술적 치료에 있어 반드시 시행되어야만 했던 절개와 봉합 등의 과정이 없고 성공적으로 시술이 끝나면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휴가를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은 물론 유학생과, 외국인 분들도 잠시 짬을 내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치료가 완료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40분~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개인차가 있을 순 있지만 보통 시술 3개월 후부터 임신을 계획할 수 있다.

이처럼 하이푸 시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하이푸 치료를 새롭게 도입한 의료기관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을 위한 전문적인 하이푸 교육기관의 필요성을 느낀 하이푸테크놀로지 본사는 하이푸가 도입된 시점부터 하이푸 시술을 시작해, 현재는 국내 의료진 중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중인 청담산부인과의 김민우 원장을 하이푸 국제교육센터장으로 공식 지정했다.

2015년부터 스페인, 페루, 대만, 중국, 미얀마 등 1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의료진에게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있는 김 원장은 현재까지 3,000례 이상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미엄 하이푸는 3,000case 이상의 하이푸 치료결과를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김민우 원장이 직접 연구/개발한 비수술 치료법이다.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 전에는 정밀 진단을 통해 자궁근종을 8type, 자궁선근증을 4type으로 세분화하고, 시술 시에는 초음파의 강도 및 조사시간 등 세부 시술 방법을 조절하여 각기 다른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와 자궁 보존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초음파 영상에만 의존하던 기존 하이푸 시술과 달리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만 특화된 JC200D 장비와 두 대의 실시간 초음파, 그리고 선명한 MRI 융합 영상을 통해 치료 시 병변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푸는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우 원장은 "프리미엄 하이푸는 슈도캡슐을 보존하고 비관류용적(자궁근종이 치료되어 피가 통하지 않는 부피)은 100%에 가깝게 치료해 자궁내막과 정상 근육층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자궁근종과 선근증만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때문에 1회 치료만으로도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담역에 위치한 청담산부인과는 하이푸 특화 산부인과로 자궁질환 및 난소질환을 하이푸, 자궁경, 경화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자궁,난소 보존을 원칙으로 치료해오고 있다. 

강남차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진료 협진 및 최신 난임 기술을 공유하면서 하이푸와 난임 치료를 접목한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로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김민우 대표원장은 차의과대학교 외래교수, 한양대의료원 외래교수, 언론 산부인과 자문의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난 2016년에는 프리미엄 하이푸 연구/개발을 통해 제24차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COGI Amsterdam, 2016)에 초청되어 하이푸 관련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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