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0일 유광사홀에서 ‘2017 개원의와 함께하는 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향애 성북구의사회장, 허성욱 동대문구 의사회장, 송태원 성북구 내과 회장, 박종은 성북구 내과 부회장 등이 고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함께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각 분야의 최신지견을 소개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개원의들은 ‘심방세동이 진단되면 무조건 대학병원으로 환자를 보내야하는지’, ‘헬리코박터 균 치료제 관련 잘못된 정보에 대해 학회 차원의 대응을 할 계획은 없는지’, ‘심전도에 이상이 있는데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지켜보면 되는 것인지’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에 앞서 심완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의료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심포지엄이 진료실에서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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