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노피 파스퇴르는 12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전 세계 24개국에서 접종된다고 밝혔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와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성인 모두에서 접종 가능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지난해 유럽연합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에서 허가를 받은 만큼,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 등 질병부담을 줄이고 전 세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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