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화제약은 12일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리포락셀액’이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과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경구용 개량신약이다.

이번 임상은 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총 4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임상 총괄은 서울아산병원 김성배 교수가 맡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운을 건 막대한 투자를 통해 위암에 이어 유방암 등의 후속 적응증을 조속히 추가해 의약 선진국에도 하루 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약가 취득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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