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는 25일 성공적인 탈모 탈출을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환절기 탈모 예방과 치료 위한 6가지 골든타임'을 발표했다.

의사회는 머리감기는 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이 골든타임, 샴푸시간은 3분 이내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

최성운 회장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탈모증상으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피하고 증상이 심해졌을 때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가지 골든타임은 ▲머리감기는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에 ▲머리를 감는 샴푸시간은 5분 이내에 ▲머리를 감은 후에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5분 이상 말려라 ▲7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뒷머리보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가늘어지며 빠진다면 피부과를 찾아라 ▲의학적 탈모 치료를 시작했다면 1년 이상 꾸준히 치료 받아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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