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이흥만)는 지난달 30일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2017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지원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의료기기 테스트를 위한 규격과 표준 사항, 인허가 방법 및 실례 등을 보다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바이오연구소 맹은호 연구소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의 박순만 단장이 각각 좌장으로 나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및 각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흥만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보다 수월하게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증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 업체에게 규격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문을 연 고대 구로병원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국내외 의료기기의 편의성, 위험 요소, 사용 방법 등 세분화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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