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총 53례의 간이식 수술 가운데 뇌사자 간이식 29례, 생체 간이식 24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5차례를 성공했다.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팀은 다양한 말기 간질환과, 간암 환자에 대해서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고난이도 간이식 수술을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다. 

특히 출혈 경향이 높은 간질환 환자에서 무수혈 간이식을 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수술 전 후 다양한 질환과 합병증에 대해서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감염내과 등의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정확한 진단 및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대목동병원 1층 장기이식센터 앞에서 열린 간이식 수술 달성 50례 기념식에는 정구용 장기이식센터장, 이선영 간췌장담도센터장, 문병인 외과 과장, 홍근 외과 교수 등 관계자들과 심봉석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여성암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김태헌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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