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혼전 자궁선근증을 진단받았던 최모씨(39), 선근증으로 인한 월경과다 및 월경통으로 결혼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입었다. 선근증 치료를 위해 몇 군데 병원을 찾았지만 찾을 때 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적출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 뿐,

건강을 위해 수술 날짜도 두번이나 잡아봤었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후 찾아올 후유증 때문에 끝내는 포기하고야 말았다.

적출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최씨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치료 하이푸를 알게 되었고, 현재는 수년간을 고통받았던 자궁선근증 증상이 80~90%이상 호전되었다고 한다.

현재 출산 전, 가임기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강도초음파치료술인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시술은 초음파를 이용해 마취나 수술 없이 자궁선근증, 근종을 제거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이다. 하이푸 시술은 체외에서 고강도초음파을 집속하여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출혈이나 절개가 없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몸의 회복이 빨라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시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궁적출술은 OECD 평균(115.6건)에 비해 4배 가까운 높은 수치(430.7건)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기존에는 자궁근종 혹은 자궁선근증의 재발 위험을 염려하여 자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에 대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뜻이다.

자궁선근증은 경계가 모호하고 자궁 전체에 광범위하게 병변이 침범해 있는 질환인 만큼 자궁근종처럼 양성 종양만 잘라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과거에는 자궁선근증을 치료하기 위해 대부분 자궁 적출술만을 시행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환자들은 아파도 폐경기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궁 적출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여성에게 있어서 자궁을 적출하는 일은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자궁은 임신, 출산의 기능뿐 아니라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이다. 자궁 적출 시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과 같은 신체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고 상실감으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에게는 임신과 출산을 모두 마쳤으므로 자궁선근증이 발견되면 대부분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권하기도 하지만 40~50대 이후 여성들은 오히려 자궁을 보존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이푸가 국내에 도입된 시점부터 하이푸 시술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김민우 원장은 기존 하이푸에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하이푸를 개발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제24차 세계 산부인과 불임학회(COGI Amsterdam 2016)에서 자궁선근증 치료에 있어 MRI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초음파와 MRI를 활용한 정교한 치료 범위 설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프리미엄 하이푸는 3,000case의 하이푸 치료사례를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MRI와 초음파와 같은 정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근종을 8type, 자궁선근증을 4type으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타입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진행하기에 치료 효과는 높이면서 신경손상과 같은 부작용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자궁내막과 정상 자궁근육의 손상 없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조직만을 정교하게 치료해야만 향후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임신 중 자궁파열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이푸 시술 경험이 풍부한지,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임신과 출산 사례가 많은지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청담산부인과는 풍부한 산과 경험과 난임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자궁, 난소 치료시 프리미엄 하이푸와 경화술, 자궁경을 이용한 3대 비수술적인 치료와 더불어 자궁내막보호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임력을 높여준다.

김민우 대표원장은 차의과대학교 외래교수, 한양대의료원 외래교수, 하이푸국제교육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스페인, 페루, 대만, 중국, 미얀마 등 100여명의 국내외 의료진에게 수준 높은 프리미엄 하이푸 시술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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