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최근 의과대학 1층에서 '고대안암병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자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형 원장, 이상헌 연구부원장, 안산병원 이승훈 연구부원장을 비롯한 안암, 구로, 안산 연구자들과 김승종 바이오닉스연구단장, 석현광 생체재료연구단장을 비롯한 KIST 연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형 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의 노력이 씨앗이 되어 고대의료원 전체로의 연구시너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팀의 네트워크 강화와 연구 분야 확대 등 양 기관의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암병원과 KIST는 지난 2014년부터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각종 세미나 및 포럼을 시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2016년부터 대형국책과제 수주, 원천기술 확보 및 상용화를 위해 매달 중개연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5개의 융합연구팀, 2017년에도 7월까지 23개 팀이 도출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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