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아에스티는 30일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치료제 ARB신약 ‘이달비’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는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ARB 계열 고혈압 신약을 확보해 심혈관계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 대표는 “양사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혈압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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