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CJ헬스케어는 30일 연구개발 중인 자가면역 염증질환 치료 신약 과제인 ‘CJ-15314’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헬스케어는 JAK 억제 기전의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염증질환치료 임상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CJ-15314)은 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인 Kinase를 높은 선택성으로 저해하고,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석 CJ헬스케어 연구소장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CJ-12420)의 임상 3상시험을 마치고, 올해 중 신약 허가 신청할 예정”이라며 “현재 항암, 면역질환, 간질환 등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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