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구축·운영 중인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의 수집정보 제공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담당자 및 응급의료 관련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NEDIS 자료 확대 제공에 따른 것으로, ▲자료 등록 현황 ▲자료 제공 지침 ▲자료신청 방법 ▲자료 이용 시 주의사항 및 제한점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NEDIS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전송되는 진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2003년부터 등록을 시작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윤한덕 센터장은 “그간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자료에 대한 관리뿐 아니라 응급의료 정책 지원을 위한 통계생산, 근거자료 제공 등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NEDIS 자료의 민간 연구자 제공 확대가 응급의료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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