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치매국가책임제의 선진국형 모형제시'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노인복지증진개발원 권태엽 원장은 한국형 치매모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본인부담상한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서영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 하정화 서울대학교 교수, 권태엽 한국노인복지증진개발원 원장이 일본,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의 치매정책 모형을 소개한다. 

성일종 의원은 "국가가 치매 환자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함께 갈 것인가는 세계적인 관심 사안"이라며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것을 무조건 위기로만 보기보다는 국가차원에서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한국형 치매 관리 모형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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