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부문을 분사해 자회사 ‘레몬헬스케어’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인 엠케어(M-care)를 서비스하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부 조직과 사업권 일체를 인도받는다.

레몬헬스케어의 대표는 데이타뱅크시스템즈 홍병진 대표가 겸임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안에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총 30개 병원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수납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는 엠케어 서비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엠케어는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전국 6개 병원에 구축돼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주요 대형병원과의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안으로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서비스까지 론칭해 명실상부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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