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왼쪽)이 베트남 정부와 사전피임약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왼쪽)이 베트남 정부와 사전피임약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7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사전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동아제약은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은 제품의 현지 등록과 전국 62개 주 17만명의 해당기관 소속 직원들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건강증진제품, 일반의약품, 만성질환치료제 등을 포함해 전문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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