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매출 4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264억원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29% 증가한 205억원이다.

메디톡스는 매출 성장과 관련해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및 HA필러 시장 전망도 밝아 주력 제품의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메디톡스 제3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 만큼 하반기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 제3공장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 시설로 연간 약 6,000억원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KGMP승인과 함께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100단위 수출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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