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0일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의료원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의 일환으로 방문진료에 나섰다.

이날 방문진료에 참가한 의료진은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을 점검하고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철수 원장은 “올 여름 폭염이 기승해 취약 계층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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