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오므론 헬스케어(대표 미야타 기이치로)는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오므론헬스케어(주)(대표 정지원)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동맥경화진단기, 중심혈압진단기, 병원용 혈압계 등 병원 장비에서부터 가정용 전자혈압계, 체지방측정계, 체온계, 활동량계, 저주파자극기, 전동칫솔, 네블라이져 등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까지 오므론의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 판매한다.

이 회사는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AS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본사에 직접 CS센터를 구축해 전문가를 통한 상담체제를 운영한다.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구축 및 해피콜서비스, 고객 멤버십제도 등의 차별화 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 정지원 대표는 “기존 수입대리점 체제를 탈피해 한국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행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에 더욱 매진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한국인의 생활 습관병 예방 및 치료에 공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위치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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