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다케다는 5일 활성 중등도 중증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치료할 수 있는 ‘킨텔레스(성분 베돌리주맙)’를 보험급여 적용을 받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질환으로, 이번 보험급여를 통해 킨텔레스를 처방 받는 환자들은 전체 약값의 10% 본인부담금만 지불한면 된다.

투여 대상은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 알파 억제제(TNF-α억제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다.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 대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인데, 이번 킨텔레스의 보험급여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리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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