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외상은 다른 어떤 상처보다 고통스러울 뿐 만 아니라, 치료에 있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더불어 상처가 치료된 이후에도 사후에 재활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선택에 있어서도 주의를 요해야 한다.

이 가운데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만든 화상 치료 전문 병원이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화상치료는 초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부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정확한 판단을 내린 후에는 상처를 빠르게 치료해 흉터의 부위를 최소화 하고 나서 화상 성형의 범위나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화상 치료에도 상처의 범위나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의 방법들이 존재한다. 이에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강수병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방향으로의 협진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재활치료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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