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양바이오팜은 26일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 판매 1위 품목인 ‘니코스탑’ 패취 리뉴얼을 출시하고 직접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고,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제품 크기를 비롯해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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