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병원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운영 등 전 범위에 대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증심사를 통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는 기업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ㆍ관리하는지를 인증기관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향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서울성모병원 뿐만 아니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도록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0년 6월 15일까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현황을 검증하고, 3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 범위에 대한 갱신 심사를 실시하여 유지관리 된다.

승기배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환자의 생명과 관련된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기관인 만큼 더욱 더 철저히 정보보호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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