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화이자는 20일 멀티비타민 ‘센트룸’을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약국 판매 전용(센트룸 프로·센트룸 실버 프로) 2종과 성별, 연령에 따라 구분한 (센트룸 포 맨·센트룸 포 우먼·센트룸 실버 포 맨·센트룸 실버 포 우먼)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센트룸 포 맨은 여성에 비해 높은 근육량을 필요로 하는 남성의 영양 요구량을 감안해 비타민 B군을 강화했다. 

센트룸 포 우먼은 알파 토코페롤 소실률이 남성에 비해 높아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여성의 영양 요구량을 고려했다.

한국화이자는 센트품 시리즈 이후에도 라이프스타일, 건강 상태, 특수한 활동 필요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유섭 컨슈머헬스케어 총괄 상무는 “센트룸의 변화가 국내 영양보조제 시장의 규모와 다양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국내외 제약 및 영양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인에 따른 정보를 기준으로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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