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오는 20일 태백병원에서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임원과 10개 산하 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병원별 진료 전문화 등 중장기(2018년~2022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써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의학연구기능 강화, 장해진단 전문병원 시범운영, 강원권 소속병원의 기능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심경우 이사장은“의료사업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속병원별 중점추진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보험자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산재환자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오는 20일자로 신규 부임하는 조정제 동해병원장과 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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