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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서남대 정상화 시간 끌기?...속타는 서남대 의대생들서남대 구성원들·지역사회, 조속한 인수자 선정 촉구
지난 6월 14일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주최한 의대·의전원 정책제안 긴급진단 토론회 직후 교육부 이재력(왼쪽) 과장이 서남대의대 유태영(오른쪽) 학생회장과 정상화방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포르시안] 교육부가 삼육대와 서울시립대가 제출한 서남대 정상화 방안을 반려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정상화 방안을 반려하기로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교육부가 삼육대와 서울시립대의 정상화 방안을 반려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 이재력 과장은 14일 라포르시안과의 통화에서 "교육부는 두 대학의 정상화방안을 반려하기로 결정한 바 없으며, 현재도 계속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부는 삼육대와 서울시립대에서 제출한 정상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교육부는 애초 두 대학의 정상화 방안을 6월에 심의해 서남대 인수자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정상화 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심의를 계속 미루고 있다. 

서남대 인수대상자 선정이 계속 미뤄지자 서남대 의대 학부모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서남대 인수와 관련해 계속 조건과 말을 바꾸면서 어디에도 인수되지 않게 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교육부는 서남의대 관련 공무원을 파면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7월 31일까지 인수 또는 폐교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남대 평교수협의회도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 전북도민을 향해 호소문을 내고 "최근 실현 가능한 대안들이 제시되었으나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 결정이 지연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교육부와 사분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서울시립대와 삼육학원 두 기관 중 하나를 서남대 정상화 주체로 신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서남대 의대 재학생들도 지난 4~5일 광화문 광장 '광화문 1번가' 옆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교육부의 조속한 인수대상자 선정을 통한 대학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의과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폐과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는 추측도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서남대 한 관계자는 "최근 구재단이 서남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폐과하고 법인은 해체할 테니 의과대학은 살려달라는 쪽으로 정상화 계획서를 수정해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등은 오는 20일 관광버스 40대분, 약 1,000여 명을 동원해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회는 서울시립대가 서남대를 인수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상정하도록 서울시의사회를 압박할 의도로 기획됐다고 한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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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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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교가 답 2017-07-31 10:02:36

    진짜 폐교가 답이다
    시립대건 삼육대건 무조건 다른과 학생 생각 안하고 의대만 인수한다고 하고 교수들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 급급..
    학생들은 중간에서 말도 못꺼내고 교육부는 빨리 폐교하라고 결정지어야한다.   삭제

    • 지켜보는이 2017-07-21 15:15:55

      그냥 폐교가답이다
      이건 여기저기 구차하게 자기좋을대로해석하고 좋을대로 의견제시하고 살려달라아우성
      전자가어찌됐든 그냥 간단히 폐교 하는게 맞다   삭제

      • 시립대 2017-07-20 16:05:08

        오늘자 문화일보 시립대총장 인터뷰에서 서남대 향후5년간 2100억 투입한답니다.
        시립대를 믿고 서남대를 시립대로 인수하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참고로 시립대는 인수가 결정되야 일 처리를 할 수 있슴.
        서울시 재정기획위원회에서의 질의 응답내용임   삭제

        • 시립대화이팅 2017-07-20 15:28:46

          교육부 이재력과장님은 신속하게 일산분란하게 처리해 주세요.
          서울시립대가 답입니다. 향후 공공적인 의료서비스로 서울시민을 위해 힘을 쓸 겁니다. 서울시립대로 가게끔 도와주세요. 서남대 교직원, 의대학생, 심지어 인근 주민들까지도 서울시립대로 가길 원합니다. 옳바른 판단을 하실줄 믿습니다.   삭제

          • 시립대화이팅 2017-07-20 15:21:31

            교육부는 이번 일만 아니라, 조용할 때 진짜 손 좀 봐야한다. 완전 물갈이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서남대 교직원, 서남대 의대생, 서남대 인근 주민들.. 모두가 시립대 찍었다 하더라. 그것도 90% 이상이, 교육부놈들아, 정신챙기라. 빠른 처리하고 정상화나 시켜라.   삭제

            • 가관 2017-07-17 23:25:54

              비리구재단=극소수비상의대학붕소회세탁쇼단
              본4학부모가 학습권 주장 ㅋ
              수업도 다 마치고 국시공부중인데 서남대 딱지떼는데만 혈안   삭제

              • 법대로 하자 2017-07-17 23:21:17

                제일 공정합니다.   삭제

                • 남원시민연대 2017-07-17 20:12:58

                  구재단퇴출
                  삼육대반대
                  시립대 지지 끝   삭제

                  • 서울시민 2017-07-17 18:33:52

                    서울시 예산으로 폐교 직전인 지방 사립대를 인수 해달라는 웃기지도 안은 발상!
                    서울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립대가 지방에서 유학온 학생까지 등록금 혜택을 주는데 이젠 지방 사립대까지 인수 하려는건 서울시장이 다시 생각 할 필요가 있다.   삭제

                    • 새교육부에게 2017-07-17 13:41:46

                      구재단이 복귀해도 의대생만 편입하려는 폐과동ㅈ의서 등 더러운 이기주의자 몇만 자중하면 된다.
                      문재인 정부는 비리재단은 관여케해서도 안되고 영구퇴출해야한다.
                      더불어 구재단 복귀관련 협조 방관 등은 없었는지교협 기타교수협 학부모회 등 조사를 반드시 하여불법적인 일은 없었는지 명명백백 밝혀 비리퇴출의본보기로 삼아야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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