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김호진)은 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연태시 연태산병원과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따이링 연태부시장, 위동 상무국장, 이취령 위계위 주임 등 연태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연태산병원 장수동 병원장 등 연태산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리들병원의 연태시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연태시 정부 측은 강남 우리들병원의 현지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중국 연태산병원은 1860년 프랑스 천주교회로 설립된 3급 갑 병원으로, 의료진 2,000여 명을 포함해 총 4,400여명의 직원과 1,500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다.

강남 우리들병원 김호진 병원장은 "연태산병원처럼 우수한 병원과 우호협력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 의료 협력 및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태시 정부와도 공동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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