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아에스티는 기존에 출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 제형의 크기를 줄여 새롭게 허가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허가 받은 슈가메트 서방정은 ‘Fluid bed coating’ 기술 적용으로 부형제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기존대비 정제의 길이는 12%, 부피는 15% 가량 줄었다.

환자복용 시 목 넘김이 편하도록 장방형 제제에서 타원형 제제로 형태도 바뀌었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신약으로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이다.

현종훈 동아에스티 슈가메트 담당(PM)은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뿐만 아니라 복약의 편의성과 순응도가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당뇨병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