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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IH, 블라인드 채용 도입...응시원서 기재사항서 사진·학력 빼

[라포르시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은 7월 중 진행되는 직원 채용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인은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채용을 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청년일자리 공약의 일환으로 '스펙 없는 이력서'를 제시한 바 있다. 누구라도 실력만 있으면 취업이 가능하도록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KOFIH도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출신지, 가족 관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은 배제하는 ‘표준 응시원서’를 마련하는 동시에 서류 전형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직무 연관성이 없는 신상정보는 제공받지 않고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새로 마련한 표준 응시원서에는 사진, 학력사항, 주소 등 개인의 능력과는 무관한 항목을 삭제했다.

KOFIH 관계자는 “국제개발협력을 목적사업으로 수행하는 KOFIH는 편견 없이 능력을 중심으로 글로벌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계획” 이라며 "학벌, 지역출신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논술전형과 심층 면접전형 등을 통해 능력 위주로 글로벌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KOFIH가 블라인드 채용 방침에 따라 새로 마련한 응시원서.

 

KOFIH가 기존에 사용하던 채용 응시원서.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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