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대목동병원은 백혈병 환자에게 고도화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화백혈병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센처장에는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백혈병센터는 백혈병 환자들에게 보다 집중적인 치료 제공은 물론 난치성 환자에게 함께 백혈병 질환의 신약을 공급하며 첨단 분자생물학을 통한 진단과 중개 연구를 같이 병행한다.

유전자검체은행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백혈병 정복을 위해 기초학교실과 협동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또는 국외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을 때 병원 사회사업과와 외부 NGO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혈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성주명 센터장은 "백혈병과 심각한 혈액종양 환자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연 이화백혈병센터는 그동안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게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몸은 물론 마음과 영혼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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