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여성 A씨(32세)는 최근 산부인과 검진 중 자궁근종을 발견하게 되어 의료진으로부터 비침습 치료방법인 하이푸 시술을 권유 받았다. A 씨는 지난 5월 연휴를 통해 하이푸 시술 및 회복을 진행해 연휴가 끝난 후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에 복귀했다.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수술법으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상대적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 개인 시간이 적은 직장인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시술 시간은 대략 1시간~2시간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면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수 있다.

또한 비절개, 무출혈의 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체외에서 자궁근종만을 정확하게 괴사시키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

이지스 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적출이나 절개의 방식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하이푸는 적합한 방법”이라며 “적출로 인한 후유증,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낮출 수 있어 여성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성 원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 비침습학회 춘계심포지엄에서 하이푸 시술에 대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